현재 상영중인 영화, <올빼미> 그리고 <탄생>이
많은 영화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절찬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황금보자기에서 멋진 영화 두 편에 전통보료세트들을 협찬해드렸습니다.
꼭 흥행에도 성공하고 영화사에서도 의미있는 족적을 남기시길 기원드립니다.
영화제작사와 스텝, 그리고 명배우들의 혼신의 노력이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먼저 영화의 개략적인 내용을 보자면
<올빼미>는
2022년11월 23일 개봉했고
인조와 소현세자의 죽음, 이에 관련된 역사적 팩트를 기반으로 하면서
픽션을 가미한 궁중 미스터리 장르의 팩션 (Fact+Fiction) 영화라고 합니다.
낮에는 맹인이지만 밤에는 앞이 보이는(주맹증이라고 하더군요~) 맹인 침술사가
우연히 세자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 뒤에 이와 관련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하룻밤 동안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몰입감 쩌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주요인물은
맹인 침술사 경수 ( 류준열 분)
인조 (유해진 분)
소현세자 (김성철 분)
그리고 많은 명배우들의 등장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번에도 놀라울 정도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유해진님
그리고 맹인 침술사를 섬세하게 열연한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류준열님의 조합은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환상의 호흡이 돋보이고
시선을 끌어당기면서 압도적이었습니다.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출연 배우들의 명연기와
아역 배우들까지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어 영화가 더욱 빛나는 것 같았습니다.
잘 짜인 구성과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의 조화로 러닝타임을 못느끼고
120여분의 시간은 순삭한 것 같고
영화 인생 처음 왕 역을 맡게된 유해진님의 광기? 어린 연기는
원래 그런 연기만 해온 배우처럼 관객을 확 끌어당기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절묘한 반전까지~~ 기꺼이 추천드릴 수 있는 작품이고
꼭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기를 기원드리고 싶습니다.
<탄생>은
올빼미 보다 조금 늦은 2022년 11월 30일 개봉한
한국 가톨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입니다.
윤시윤님이 김대건 신부 역을 너무너무 실감나게 열연해주셔서
역사 공부, 카톨릭 종교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에 오르신 분이시고
탄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신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만들어지게된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는 그분의 배움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개척해가는
드라마틱 하고 웅장한 스케일의 여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집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수 많은 명배우들이 등장해 열연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해주었습니다.
김대건 신부님은 15세에 마카오로 건너가 사제 서품을 받고
24세에 첫 한국인 신부로 조선으로 귀환한 후 고초를 겪으시다
꿈을 펼치지도 못하신 채 25세라는 젊은 나이로 짧은 생을 마치셨습니다.
천주교 사제이면서 개혁적 사상가로 보이는 그 분이
더 오랜 생을 살면서 조선의 변화에 기여하실 수 있었다면
우리 역사에 더 긍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윤시윤의 열연은 종교를 떠나 진정성 있는 담대한 울림있는 메시지를 전하기에
충분했으며 종교를 떠나 서사로써 충분한 몰입을 느낄 수 있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평점도 넘사벽인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죠~^^)
두 영화 감상으로 충분히 2022년의 마지막 12월, 23년 벽두를
재미와 감동으로 뜻 깊게 보내실 수 있다고 감히 추천드려봅니다.
#올빼미 나 #탄생 두 영화의 배경이 화려한데 초점 지어진 것이 아니라
협찬하게된 전통보료세트들의 색상과 디자인은 다소 무게감있거나 차분한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사진 이미지 보료사진이 협찬된 보료세트들입니다.
#황금보자기 에서 협찬한 전통보료세트들은 대부분 기성품이 아닌 맞춤으로 진행되었으며
보료세트 가 필요하신 분들은 마찬가지 방식으로 원단표에서 원하시는 배색으로
선택해 맞추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๑◕‿‿◕๑
